Sleeping bear dunes 슬리핑 베어 듄스

이번에 제가 소개 할 곳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Sleeping bear dunes 슬리핑 베어 듄스에요. 작년 9월에 여기에 갔다가 너무 너무 예뻐서 주변에 여기 꼭 가보라고 추천했어요.

 

제 블로그 사진에도 있는 그 곳입니다 ㅎㅎ 

 

여기는 트래벌스시티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요. 

https://goo.gl/maps/5B8VdCnNCVqwzjAz7

Sleeping Bear Dunes Overlook · Empire, MI 49630 미국

 

들어갈때 차 한대당 $25이에요. Private Vehicle말고 다른 요금은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입장하면 영수증과 함께 지도를 주는데 그 지도 보고 가시면 되요.

슬리핑 베어듄스는 여러개 스팟이 있는데, 모래 언덕이 있는 곳은 엄청 힘든 코스라고 들어서 ( 2시간을 걸어야 한댔나.. 암튼 엄청 힘들다 들었습니다;;) 고민 없이 포기하고 overlook 지점만 골라서 차로 주차 하고 보기만 했어요. 지금도 후회 없어요 ㅎㅎ 어린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미련없이 포기하고 다녀오세요.

 

여기는 맛보기 느낌 ㅎㅎ

메인 Overlook 가는 길이에요. 주차 하고 나시면 입구부터 모래가 쫙 있어요. 그래서 여기서부터 신발 벗고 가시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짜잔~ 정말 너무 신비한 모습이에요.

경사가 꽤 크게 져있어요. 아래 내려가는 건 본인 자유지만 구조 요청시 $3000 내야 한다는 경고 문구가 앞에 있어요. 저는 아이가 있어서 아래 내려갈 생각도 안했지만 아래 내려가는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근데 올라오는 모습이 너무 힘겨워 보였어요..;;ㅎㅎ 산에 오르듯이 정말 기어서 올라오시더라고요.

 

볼꺼는 정말 이거 하나이지만 이 하나가 너무 예뻐서 꼭 꼭 가보세요!!! 이왕이면 여름이나 가을 같이 날씨 좋을때 가시고요~

이 뷰가 지금도 안 잊혀질 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아요. 

감성적인 음악 들으면서 바라보면 정말 빠져들것만 같아요. 

슬리핑 베어 듄스 전설도 쓰여있으니 가서 읽어보세요 ㅎㅎ

여기도 곳곳에 모래언덕이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할수 있어요. (엄마는 안 좋아하실수 있지만..ㅎㅎ) 저희애도 다른 애들 따라서 올라가서 많이 구르다 왔어요 ㅎㅎ 

미시건 사시는 분들 안가보신분 계시면 꼭 꼭 추천이요! 시카고 사시는 분들은 거리가 좀 있으니 저기만 가지마시고 매키낙 아일랜드나 트래벌스시티, 페토스키와 같이 다른 곳도 같이 둘러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