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Traverse city] Keith J. Charters Traverse city state park 캠핑 후기

7,8월 미시간 state park 캠핑장은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저는 가기 2개월 전쯤에 봤는데 역시 예약이 다 차있었어요.

예약 사이트는 여기에요.

https://midnrreservations.com/

Home Page

예약 취소 되면 알림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매우 유용해요. 혹시 자리가 다 찼다 해도 일정이 여유 있으면 기다리다보면 자리나요.

저는 캠핑 2박 했는데 자리가 하나씩 겨우 날 정도여서 한군데서 이어서 2박 못하고 옮겨 다니며 1박 1박 했어요.

시카고에서 출발하다보니 막혀서 밤 12시 정도에 도착해서 혹시나 너무 늦어서 못 들어가는건 아닌지 걱정했으나 다행히 들어갈수 있었어요.
너무 늦은 시간 아니면 들어갈때 입구에서 체크인 하면 Recreation passports 있냐하고 확인 후 차 앞에 확인 표시 같이 냅둘 종이를 줘요.
저희는 밤 늦게 도착해서 이걸 안하고 자리 찾아서 캠핑했는데 아침에 오셔서 확인 하셨어요.

전기 꽂는곳 있어서 핸드폰 충전이나 전기포트(컵라면 끓일때 필요하죠 ㅎㅎ)나 그외 필요한 거 쓸수 있어요.
자리마다 전압이 다르니 예약 할때 체크하세요.

놀이터가 있다길래 가봤는데.. 놀면 다칠것만 같은 놀이터였습니다… ㅎㅎ 미끄럼틀 정말 계단이 무슨 사다리같네요;;ㅎㅎ

사무실 근처에 아이들이 놀만한 보드게임도 있었어요

걸어서 좀만 나가면 이런 곳이 있어서 저녁먹고 비치쪽 산책하기 좋아요. 아이들 모래놀이 하기도 좋고요

후기 말씀드리면…
저희가 미국에서 캠핑을 처음 가봐서 어디랑 비교해서는 설명 못 드리겠어요.
일단 거의 99프로가 캠핑카였고 텐트만 친 곳은 정말 드물었어요.
화장실&샤워실 : 캠핑카가 많아서 그런지 화장실, 샤워실 붐비지 않았고 깨끗했어요. 샤워실에 가족실도 있고 기대 안했는데 따뜻한물도 나왔어요
물( 정말 수도꼭지만 있어서 물 만 받아가서 쓰실수 있어요), Fire pit 있어요.
다른 캠핑장도 마찬가지지만 설거지 할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얼음&장작은 오피스에서 구매할수 있는데 마트랑 가격이 비슷하니 저기서 구매하시면 되요.
위치가 다운타운이랑 차로 10분 거리라서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중요한 이 캠핑장 단점은 너무 시끄러워요. 주변에 고속도로와 공항이 있어서 너무 시끄러웠어요 ㅠㅠ구글 후기에서 보고 가긴 했지만 역시 너무 시끄러웠어요ㅠ 저희는 텐트에서 자서 그런데 캠핑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참고하세요

이상 후기 마칩니다. 궁금한점 있으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