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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브런치 맛집] Brenda's French Soul Food 브렌다스 프렌치 소울 푸드

메리한 2025. 2. 2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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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마마스보다 더 Yelp 리뷰 많은 브런치 맛집 "Brenda's French Soul Food" 소개해드려요.

 우리나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브런치 맛집하면 마마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Yelp 리뷰 수는 여기가 더 많아요. 그리고 생소한 French soul food 음식이라 전 마마스보다 여길 더 추천 드려요! 

 

652 Polk St, San Francisco, CA 94102

https://maps.app.goo.gl/hZN2BHSvj3isqBFs6

 

Brenda's French Soul Food · 652 Polk St, San Francisco, CA 94102 미국

★★★★★ · 남부 레스토랑(미국)

www.google.com

 

http://frenchsoulfood.com/

 

Brenda's French Soul Food

Brenda's French Soul Food ships our famous soul-satisfying comfort food with Locale—straight from San Francisco right to your doorstep. Get yours now!

frenchsoulfood.com

토요일 아침에 샌프란시스코 브런치를 먹겠다고 일찍 일어나서 부랴부랴 출발해서 갔어요ㅎ 마마스 때 너무 오래 기달렸어서 이번엔 오픈시간 8시에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좀 늦게일어나다보니 8시 40분쯤 도착했어요;;

 

그래서 줄이 길꺼라 생각하고 street parking 2시간을 해놓고 갔는데 줄이 없더라구요!! 

 

사실 아래 사진은 밥 다 먹고 찍은 사진이에요ㅋㅋ 줄이 없어서 바로 들어가다보니 가게 외관 사진을 못 찍어서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찍었어요ㅋㅋ

 

 

 

딱 들어가면 여기에 이름 적어야 한다고 해서 바로 이름 적었는데, 앞에 몇몇 대기자들이 있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저 맨 아래 있는 "Jun"이에요ㅋ 그래서 좀만 기다리면 되겠구나 싶었는데.. 반전!!! 바로 들어갔어요ㅋㅋ  또 한번 이예에~

바로 Jun 부르고는 안내 해준다고 해서 앞에 대기자들 더 있는 거 같은데 우리 차례 맞냐고 하니깐 너네 "Jun" 아니니? 맞다고 하니까 그럼 따라오라면서 바로 자리 안내해줬어요ㅋ

 

 

짠~ 미리보는 메뉴판ㅋㅋ가시기 전에 메뉴랑 가격 참고 하시라고 찍어왔어요ㅎ 저희는 여기서 인기 있다는 "Beignets Flight($11.50)" "Shrimp & Grits ($13.75)"는 가기 전부터 꼭 먹어야지 했었고, 추가로 "Egg Benedict Fried Chicken($12.75)" 주문 했어요ㅋ

홈페이지 가시면 Breakfast, lunch, dinner ,beverage, weekend brunch menu 등등 자세히 볼수 있어요.

http://frenchsoulfood.com/brunch



주문 하고 음식 나오기 전에 가게 내부 사진 찍었어요ㅎ 가게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곳이었어요. 테이블은 한 20개정도 되려나? 안쪽을 제대로 못봐서 어느정도 일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두 칸으로 나누어져서 칸에 두 줄씩, 그러니까 총 4줄에 테이블이 있어요.

 

천장이 뚫려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가게 내부 디자인이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음식 나오기 전에 커피랑 수박티(Sweet Watermelon House Tea $2.75)가 나왔어요. 여기 수박티가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맛은 뭐 보통ㅋㅋ 그래도 좀 새로우니까 나름 괜찮았어요ㅋㅋ 근데 빨대는 안 주더라구요.. 깜빡한 건지 원래 안 주는 건지 몰라서 주변 둘러 보니 다들 빨대 없이 먹는거 같아서 저도 그냥 먹었어요ㅋㅋ 컵에 이도 나가있었지만 뭐.. 제가 피하면 되니까 그냥 먹었어요ㅋㅋ



 

짠 음식 사진 시작!!

 

4가지 맛이 있는 Beignet Flight!!!

Crawfish, Chocolate, Granny Smith Apple, Plain 순이었던거 같아요. crawfish랑 plain은 눈으로 구별이 가능 한데 초콜렛맛이랑 애플 들어간거는 눈으로 구분이 안됐었어요;

 

 

 

Crawfish! 넷 중에서 이게 젤 인기라고 들었는데,, 역시 이게 젤 맛있었어요ㅋㅋ 나머지도 괜찮긴한데 플레인은 아무것도 없으니 좀 아쉬운맛 ㅋㅋ 초콜렛은 기라델리 초콜렛이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고 사과 들어간것도 맛있었어요ㅋ

 

 

치킨 에그 베네딕트도 맛 괜찮았어요. 왼쪽에 있는건 감자에요. potato hash, grits, toast, biscuit 중 고를 수 있었는데, grit은 시켰으니 포테이토로 선택 했어요.

 

 

요게 그 유명한 Shrimp & Grits에요. Grits는 옥수수 죽 같은거라는데, 체다가 듬뿍 들어가있고 소스도 맛있었어요. 여기 가신다면 이건 꼭 주문해보세요!! 기존에 먹어보지 않은 거라서 더 새로웠고 맛도 맛있었어요!! 

 

 

먹다보니 옆에 쨈이 보였어요. 여기서 만든 수제쨈이라고 해서 쫌 덜어서 먹어봤어요. 가시게 되면 빵에 좀 찍어드셔보세요ㅎㅎ

 

Beignet 중 crawfish 하나를 제외한 전체 샷 ㅋㅋ

아쉬웠던건 여기 2인 테이블인데 테이블이 너무 작아서 먹기가 좀 불편했어요. 저기에 앞접시까지 놓으니 정말 좁더라구요. 그래서 앞접시에 에그베네딕트 각각 담고 그릇 하나 치우니 좀 나아졌었어요ㅋㅋ

 

다 먹고 나오면서 문앞에서 한번 더 내부 사진 찍어봤어요ㅎ

 

위치는 텐더로인에서 가까워요. Civic Center bart에서 걸어서 10분, Powell bart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지만 곳곳에 홈리스가 많으니 걸어가실 분들은 조심하세요. 전 가게 주변에 차 스트릿트 파킹 2시간 해놨는데, 음식 다 먹고 나와도 1시간이 남아서 시간 좀더 추가한 후 파웰역 구경좀 할까해서 남편이랑 걸어갔는데, 곳곳에 홈리스가 많아서 돌아가고 돌아가고 .. 
 
나중엔 남편한테 제가 미안하다 했어요ㅋㅋ
홈리스가 정말 많은데는 피해서 갔고 약간 있으면 그냥 참고 지나가는데, 냄새도 많이 나고.. 걷기에 좋은 길은 아니었어서.. 담부터는 이 쪽길은 무조건 차로 이동 하자고 했어요ㅠ
걸어가시는 분들은 혼자 가시진 마시고 친구랑 가시거나, 약간의 마음의 준비를 하고 걸어가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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