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여행] Snake Discovery 스네이크 디스커버리

미네소타 여행 계획 짤때 알게 된 곳인데요. 여기는 파충류 유투버가 만든 곳이라고 해요. 궁금하시면 아래 유투브 한번 보세요 ㅎㅎ 저는 가기 전에도 안봤고 지금까지도 이 유튜브를 보지는 않았어요 ㅎㅎ

 

 

YouTube - Snake Discovery

YouTube - Snake Discovery

 

여기는 기대 없이 예비 일정으로 잡아놨던 곳이에요. 시간이 남으면 가야지 했던 ㅎㅎ 운영시간을 보니 연중 무휴인거 같고 운영시간도 길어서 도착했을때 갔었는데, 주차장에 아무도 없어서 좀 불안했는데, 역시나 문이 닫혀있었어요. 그래서 한번은 헛탕치고 집에 돌아오는 날 다시 갔어요. 

결론은 너무 만족했던 곳이에요!

 

Home - Snake Discovery

Home - Snake Discovery

831 Century Ave N, Maplewood, MN 55119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ㅎㅎ 헛탕친날 이 앞에서 사진 찍었어요 ㅋㅋ

 

아직 몰 오브 아메리카 아쿠아리움 후기는 안남겼지만... 너무 실망하고 몇시간 후에 여기를 가게 됐는데, 비교 되서 그런지 여기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ㅎㅎ

입장료는 어른, 아이 각각 $10 이에요.

 

겁이 많지만 Reptile 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너무 재밌어 했어요 ㅎㅎ

 

뱀, 악어, 도마뱀, 거북이 등등 많았어요. 안에가 크지는 않지만 하나씩 천천히 보다 보니 볼게 많았어요

 

저기 악어 옆에 둥근 곳은 아이가 들어가서 보실수 있어요 ㅎㅎ 사진 찍기도 좋고 아이가 안에서 보니깐 재밌어해요

 

 

 

그리고 좋았던 점은, 일하시는 분들이 뱀이나 다른거를 보여줄때 갖고 나오는데, 설명도 해주고 손 소독후 만질수도 있고 질문도 받고 그래요. 궁금한 점들을 설명해주니 좋았어요. 저는 한 1시간 정도 여기에 머물렀었는데 몇분 간격으로 파충류들을 꺼내와서 여러 설명을 들었어요.

거북이 한마리가 밖을 계속 돌아다녀서 귀여웠어요 ㅎㅎ 들어갔을때도 밖을 기어다니더니 저희 올때까지도 밖을 기어 다녔어요 ㅎㅎ

 

안에 거미랑 다른 곤충들도 좀 있어요. 여기도 볼만해요 ㅎㅎ

 

 

다 보고 출구로 나오니 파충류 입양할수 있게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입장료 $10인데 전혀 아깝지 않은 관람이었어요 ㅎㅎ

파충류 좋아하는 아이나 어른 있으면 꼭 가보세요.